난대지역에 자생하는 상록수의 온대 중부지역 생존여부는 최저기온 및 해당 수목 생존가능온도 이하의 기온의 지속일자에 따라 가부가 결정된다. 그러나 늦겨울에서 이른 봄 가뭄으로 인하여 정아(頂芽)가 건조피해를 입어 고사를 하는 경우와 겨울철 야생동물에 의한 식해(食害)로 인하여 상록수목의 고사가 발생하였다. 이에 겨울철 야생동물에 의한 시험목 피해를 방지하고, 정확한 동계 생존율 측정을 위하여 초록색 망을 씌우는 방법으로 보호망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