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향기수목원에 가는 걸 좋아하고,

이런공간이 있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헌데, 수목원 외진 구석에 방치된 공간처럼 있는 조류원이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최근에 본 모습은 방역상 출입을 통제하다는 문구와 함께 폐쇄되어 있었는데요.

특히, 타조는 저처럼 동물에 관해 모르는 사람이 보아도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요즘 사회적으로도 유기동물이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금 수목원의 조류, 특히 타조의 경우 아무런 보살핌 없이 방치되어

유기된 것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나름 오랜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수목원측에서 능력이 없어서라면 경기도청에 민원을 넣어 협조를 구해야 하는 건지….그래도 담당자로부터 내용을 들어봐야 할 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