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양평군 옥천면 양현마을 반장입니다.  23일(월) 산림토목팀의 한주무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양현마을내 계곡에 사방댐 설치 계획에 대해 21일 마을 총회 결과 마을에서는 반대하기로 하였다고 하자,

 

한주무관은,

“관에서 하는 일에 주민들이 무턱대고 내 생각에 싫다고 반대하면 어떻하느냐”고 마을 주민들은 돌대가리이거나 무식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모욕적인 언사를 하여, 저는 마을 주민들의 명예가 크게 훼손당하였다고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주민들은 많은 토의와 조사를 거쳐 힘들게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무턱대고 반대를 한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한주무관의 언사가 더욱 크게 모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모욕적인 언사를 따졌지만 한주무관은 모욕적인 언사에 대해 전혀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시일 내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의 대표인 연구소장이 양현마을 주민 앞으로,

 

양현마을 주민들이 “관에서 하는 일에 무턱대고 내 생각에 싫다고 반대”하였다는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적절한 시일 내에 서면으로 보내 줄것을 요청합니다.

 

만약 납득할만한 근거를 적절한 시일내에 양현마을 주민을 대표하는 반장의 주소로 보내주지 않으면 다시 한번 내용증명으로 연구소 소장에게 서면으로 근거를 보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며, 동시에 SNS, 온라인 블로그, 카페, 청와대 신문고, 각종 언론에 호소및 마을 주민에 대한 명예훼손과 관련한 법적 검토등을 시작하도록 할 것이라는 점을 통보드립니다.

 

양현마을 반장 지일환

 

추신: 서면을 보내는 것으로 결정하셨을 경우에는 연락해 주시면 제 주소를 문자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