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학생을 위한 힐링 캠프


 


 




쉬어가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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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소나무와 나>


생명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금강소나무도 나도 같은 삶(生)을 살아가는 존재들이지요. 그래서 우리의 비슷한 모습을 서로 비춰보려 합니다. 금강소나무의 모습, 그 생태적 특성, 시대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져온 역사와 문화에 비추어 나를 이해하고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청년, 만나다!>


만남1. 금강소나무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는지 숭례문에서 처음 만납니다.


만남2. 최고(最古)의 목조건축물로 손꼽히는 부석사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에 서서 우리 곁을 지켜준 소나무와 나의 모습을 생각합니다.


만남3. 인터뷰게임과 금강소나무를 지켜라는 게임을 통해 다 함께 하나 되는 시간!


만남4.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을 탐방하며, 숲의 품에 안겨 숨을 얻는 활동이 펼쳐집니다.


만남5. 쌍전리 마을 김상읍이장님을 모시고 평범하지 않았던 삶과 나무와 얽힌 이야기를 나눕니다.


만남6.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불영사계곡에서 나를 돌아보고 나를 칭찬해줍니다.


만남7. 마을에서 일손을 돕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영상과 사진으로 마을의 문화를 담아냅니다. 마을 분들이 준비해 주신 저녁을 나눠먹고 친구들과 함께 달빛산책을 합니다.


만남8. 작은 병에 담긴 색깔에 나의 마음을 비추어보고, 더불어 나의 미래를 상상해 봅니다.


만남9. 함께 만든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낸 마을의 문화를 마을 분들께 돌려드리고 나누는 마을 나눔의 시간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금강소나무>


금강소나무는 그 높이가 15~20m도 넘게 올라가는 곧은 소나무입니다. 껍질이 일반소나무와 비교하여 매우 얇고 붉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진이 나이테를 채워서 오래 지나도 썩지 않고, 자라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단단한 나무로 자랍니다. 그래서 금강소나무는 고궁을 살리는데 가장 중요한 목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제시대 많이 벌목되었고, 지금은 태백줄기의 4곳 정도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30년 된 금강소나무와 미인송이 대표적인 금강소나무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가는 곳은?>


 


 



▷ 경상북도 울진군 쌍전리 생태산촌마을


우리가 가려는 쌍전리 생태산촌마을은 우리나라에서 ‘고추 유기농 마을’로 인증 받은 산촌마을입니다. 지금도 휴대폰의 안테나가 서지 않을 만큼 산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을의 주변에는 금강소나무가 자라고 있고, 계곡이 있어 산촌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예전 마을에 있던 학교를 지금은 산촌마을펜션으로 개조하여, 마을 주민들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머무는 곳


마을의 폐교가 펜션으로 탈바꿈하여 탄생한 산촌마을펜션에서 숙박합니다. 계곡의 시원한 바람을 담아 한 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도는 산촌마을에 우리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울진 금강소나무 숲으로 떠나는 대학생을 위한 힐링 숲 캠프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