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에도 운영 중인 몇 안 되는 축령산휴양림을 가끔씩 이용하는 남양주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시설물 등에 관한 운영을 잘 해주셔서 별 불편함이 없이 동계에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운영상의 불편함을 호소하고자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지난 주말(토요일) 휴양림 데크에서 야영 중 화장실 뒤쪽의 큰데크(몇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에 리빙쉘류의 텐트를 치고 야영 중이었던 이용객들의 야간 소음(밤 10시까지는 참았습니다. 운영규정상에 10시 이후에는 음주 소란, 고성방가 등은 주의 및 퇴장 조치를 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문제로 관리사무소로 10시 20분 경 전화를 드렸더니 근무중인 관리자가 접수를 하였기에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별다른 조치가 없더군요.


그 이후 2시경까지 그 커다란 목소리의 대화와 웃는 소리는 야영장에 계속 쩌렁쩌렁 울리더군요.


물론 제가 직접 얘기를 할 수 있지만 자제를 한 것은 그렇게 이용객끼리 얘기를 하면 십중팔구는 시비가 붙어 더 시끄러워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 왔기 때문입니다.


이용 규정을 만들어 놨으면 철저히 지켜질 것으로 믿기 때문에 시설 이용료를 지불하고 이용하는 것이 아닐까요?


일부 몰지각한 이용객들 떄문에 다수의 규정을 잘 지키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귀 연구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