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건설품질연구원에 다니는 양종현입니다.


궁금한것이 있어 이렇게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파주에 있는 자유의 다리를 진단하던 중 나무에서 이끼라고 생각되는 것을 발견하여 이렇게 사진을 찍고 문의를 드립니다.


인터넷등을 통해 찾아낸 여러 이끼와 비교하였으나 비슷한 것을 찾지못하였고, 몇권에 책을 조사하였으나 사진이 부족하여 찾지 못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잘부탁합니다.


 


사진만으로 답변이 어려울 것 같아 제가 느낀점을 간단히 설명하면, 이것이 서식하는 곳은 햇빛이 잘 닿지 않는곳이었으며, 연못 밖 기둥에서도 서식하였으나 연못안에 있는 기둥에서 이것의 색이 더 진하면 범위도 넓었습니다. 분가루처럼 엷게 펼쳐져 있으며, 손으로 문지르면 손에 묻어나면서 벗겨집니다. 감촉은 좀 거친 분가루같았으며, 잘 뭉쳐지지 않았었습니다. 또한 다른 이끼들은 어떤지 모르나 영하의 날씨에도 짙은 푸른색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이끼의 종류를 모르시더라도, 이러한 이끼들이 나무에 해가 되거나 나무에 균열, 혹은 박리/박락 부패를 일으키지는 않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